티스토리 뷰

치킨집 사장님이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치킨을 여러 차례 베푼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 치킨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치킨집을 '돈쭐 내주자'며 주문과 함께 응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치킨집의 위치와 사연이 올라왔던 사장님의 인스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인7호 홍대점 선행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철인 7호 치킨칩의 선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치킨 프랜차이즈 철인 7호의 부산 본사에 고등학생 A군(18세)이 보낸 손편지가 본사 대표의 인스타를 통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해당 사연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생 A군은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편찮은 할머니와 7살 어린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A군은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알바에서 해고된 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보채자 돈 5000원을 들고 밖으로 나왔지만, 5000원에 치킨을 살 수 있는 곳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킨집 앞에서 서성이는 형제를 본 철인 7호 홍대점 사장님이 형제를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치킨을 무료로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A군의 동생은 치킨이 먹고 싶을 때마다 형 몰래 철인7호 홍대점을 몇 번 더 방문했고 사장님은 그때마다 무료로 치킨을 주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덥수룩한 동생의 머리를 미용실에서 자르고 보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A군은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미안한 마음에 철인7호 홍대점에 더 이상 가지 않았고, 사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서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로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A군은 편지에서  "뉴스에서 요즘 자영업자들이 제일 힘들다는 말이 많이 들려 철인 7호 사장님은 잘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처음 보는 저희 형제에게 따뜻한 치킨과 관심을 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A군의 편지를 본사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렸으며, 이 SNS 글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철인7호 홍대점은 많은 칭찬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철인7호 홍대점 위치 돈쭐 내는 방법

이런 미담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철인 7호 홍대점을 돈쭐 내자며, 전국 각지에서 치킨을 받지 않고 주문만 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장님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미담이 알려진 후, 사장님은 배달 앱에 글을 올려 주문이 폭발적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다고 알렸으며, 많은 분들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선물을 주시거나, 좋은 일에 써달라고 봉투를 놓고 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철인7호 홍대점 사장님의 선행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은 듯하며, 사장님의 선한 행동이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더하여, 철인7호 본사 김현석 대표는 철인 7호 홍대점에 영업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했으며, 학생과 연락이 닿는 다면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철인 7호는 2012년 부산에서 시작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2018년 서울에는 홍대에 첫 매장을 낸 바 있습니다. 현재 3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철인7호 홍대점 사장님 박재휘 인스타

남 모르게 선행을 베푼 철인 7호 홍대점의 위치와 사장님 박재휘 씨의 인스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철인 7호 홍대점은 홍대입구역보다는 상수역, 합정역에서 더 가까우며, 사장님 박재휘 씨의 인스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화번호 : 02-324-7175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99-3지 1층 (상수역 1번 출구에서 350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