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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재보궐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1년 4월 7일에 치러질 예정인 재보궐 선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긴 대통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등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치르는 선거입니다. 보통 선거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데요, 그럼 2021 보궐선거 날도 휴일일까요?

 

 

 

 

 2021 보궐선거 개요

2021년 4월 7일에 치룰 예정인 재보궐선거는 총 12개 선거구에서 진행됩니다.

 

 광역단체장

서울특별시장: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사망, 보궐선거
부산광역시장: 오거돈(더불어민주당) 사퇴, 보궐선거

 

 기초단체장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김진규(더불어민주당) 당선무효, 재선거
경상남도 의령군수: 이선두(미래 통합당) 당선무효, 재선거

 

 광역의원

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 서형열(더불어민주당) 사망, 보궐선거
충청북도 보은군 선거구: 박재완(국민의힘) 사퇴, 보궐선거
경상남도 고성군 제1선거구: 이옥철(더불어민주당) 당선무효, 재선거

 

 기초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바선거구: 허홍석(더불어민주당) 피선거권 상실, 보궐선거
울산광역시 울주군 나선거구: 박정옥(더불어민주당) 사망, 보궐선거
경기도 파주시 가선거구: 안소희(민중당) 피선거권 상실, 보궐선거
충청남도 예산군 라선거구: 유영배(미래통합당) 당선무효, 재선거
전라남도 보성군 다선거구: 정광식(더불어민주당) 피선거권 상실, 보궐선거

 

 

 

 2021 보궐선거 휴일

임기가 만료되어 치루는 선거는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쉬는 것과는 달리, 재보궐선거는 휴일이 아닙니다. 대신 선거일 투표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이 연장되며(보통 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또한 가능합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임기만료투표와 같이 오전 6시~오후 6시 까지이며,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에만 사전투표소가 설치됩니다.

 

 

휴일이 아닌 평일에 이뤄지는 선거인만큼 선거의 결과는 지지층의 참여율에 좌우되기 마련이며, 그 예로 보수·진보가 총집결했던 2011년에도 투표율은 48.6%로, 2020년 총선(66.2%) 보다 크게 낮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2021 보궐선거를 맞이해 휴일 여부를 궁금해하며 기대하셨을텐데, 공휴일이 아니라는 점 안내드리며 스케줄 짜실 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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