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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 심각하다.

특히 1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 때문에 많은 생명체들이 고통 받고 있다.

플라스틱 비닐을 뒤집어 쓰고 있는 바다새.


죽은 고래의 몸 속에서 100개가 넘은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었다고 함.


먹이인 줄 알고 먹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뱃 속에 한 가득.ㅠㅠ


 

이렇게 많은 바다 생물들이 해양으로 흘러간 플라스틱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받고있다.

플라스틱이 먹이 인줄 알고 먹는 동물부터, 플라스틱 고리에 목이 껴서 숨을 못쉬는 동물, 몸의 각 구멍에 플라스틱 조각이 박혀서 고통받는 동물 등 ㅠㅠ 

저 모습이 근 미래에 인간의 모습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서움이 엄습하네...

이런 환경문제의 심각함을 인지했는지 롯데칠성에서 생수병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 비닐 라벨을 없애고 새로운 디자인의 생수병을 출시했다고 한다. (2020.01.29)


비닐 라벨을 없애고 브랜드 로고를 생수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은 디자인이다.

간결하고 깔끔해서 오히려 다른 생수병들 사이에서 눈에 띄겠는걸?

재활용 할 때도 비닐 벗겨내는 수고 없이 바로 분리수거 가능해서 재활용율도 높아질 것 같고. 이 제품을 통해 올해 약 540만장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무게로는 4.3t. 플라스틱 쓰레기가 저만큼 줄어든 것이다.

롯데칠성에서 간만에 앞서가는 결정으로 좋은 일 했다. 그만큼 매출이 늘어서 좋은 결정에는 좋은 결과가 따른 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다.

참고로, 아래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 플라스틱 소비량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이 높은 편이다. 
2016년 자료라 2020년인 현재는 많이 좋아졌을 것이라 믿고 싶다. 

우리나라 플라스틱 소비량. 2016년 자료라 하지만 어마어마하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는 비단 동물들 뿐 아니라 결국에는 먹이사슬 맨 꼭대기에 있는 인간에게도 매우 위협적인 문제이다. 시간이 걸릴 뿐 어떻게 보면 생존의 문제일 수도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를 의식하고 롯데칠성처럼 조금씩 줄여가고자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도. 나부터라도 장바구니 꼭 들고 다니고 텀블러 들고다니는 걸로~

눈에 보이는 플라스틱 쓰레기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도 위험. 결국 우리 인간의 몸으로 돌아오게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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