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보라쥬

얼마 전 뉴스를 보는데 옆에서 삼식이가 "저 사람은 마스크가 왜 이렇게 작아요?" 하길래 딴 짓하다 봤더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였습니다. 제 눈에도 현저히 작아보이는 마스크였는데, 아이들 눈에도 마스크가 작아보였나 봐요. 간신히 코와 입을 덮고 있는 마스크 사이즈가 의아했는데, 이게 우리 가족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고, 전 세계인들 대다수가 그렇게 느꼈나보죠? 게다가 아베 신조 총리가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한 주소당 면 마크스 2장을 배포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와 조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스크 패러디가 넘치고 있다고 해서 해당 이미지 모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