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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욱 씨가 MBN '보이스트롯'의 1회 우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보이스트롯' 결승전에 올라온 사람은 다음과 같이 총 10명이었습니다.

 

 

▶ '뽕끼 마틴' 홍경민

 '랩 트로트 창시자' 슬리피

 '청학동 천재' 김다현

 '서바이벌 최강자' 조문근

 '리틀 싸이' 황민우

 '트로트 꽃미남' 박세욱

 '불사조' 추대엽

 '트로트 완판남' 박상우

 '꺾기 고수' 박광현

 '가요제 대상 출신' 문희경

 

이 쟁쟁한 10명 중에서 트로트 꽃미남 박세욱 씨가 김용임 씨의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불러, 1위에 오르며 보이스트롯 1회 우승자라는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우승자 상금은 1억 원이며, 박세욱 씨는 이 상금으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학자금 대출도 갚으며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세욱 씨는 25년 차 무명배우 출신으로 2007년 연극 '안 내놔? 못 내놔!'로 데뷔한 후 다양한 뮤지컬, 연극 무대에 올랐으나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그룹으로 활동하는 박세욱 씨는 평소에도 트롯을 좋아해서 즐겨 불렀다고 합니다. MBN ‘라스트 싱어’ 때 지인이었던 조엘라 씨가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자신이 활동 중인 팝페라 그룹 ‘트리니티’와 함께 합창단 개념으로 ‘날개’란 무대를 꾸민 경험이 있었으며, 그때 작가님들과 제작진이 박세욱 씨를 눈여겨보고 '보이스트롯' 오디션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악적 재능이 출중한 박세욱 씨는 집안 또한 음악인 집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세욱 씨 누나는 독일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며, 동생은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독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인쇄업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박세욱 씨는 1987년생으로 한국 나이 34세입니다. 안양 출신이며, 단국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운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극단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수로는 지난 2016년 10월, 뮤지컬 ‘카페 명동성당’의 수록곡 ‘어떡해요’를 첫 싱글로 발표했으며, 올 3월에 또 다른 싱글 앨범 '리멤버'를 냈습니다. 현재 팝페라 그룹 '트리니티' 멤버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박세욱 세우기 TV’를 운영 중입니다.

 

 

박세욱 씨의 팬카페 또한 운영 중이며, 공식 팬카페 명은 '노래하는 배우 박세욱, 세우기 TV'입니다. 현재 멤버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나, 보이스트롯 우승으로 인해 점점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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