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판운 섶다리. 자연으로 만든 아름다운 다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만 하는 요 며칠이다.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해서 사진첩 돌려보다가 얼마 전에 다녀온 영월 여행 사진을 보았다. 평창에 갔다가 그냥 집에 오기 아쉬워 영월 '젊은 달 와이파크 미술관'에 가자고 나선 길이었는데, 미술관 가는 길에 큰 천이 나오더니 다리 하나가 보였다. 차 몇 대가 주차장에 있고, 주차장도 넉넉하길래 계획 없이 들린 곳이 바로 판운 마을 섶다리였다. 좀 돌아가야 했다면 지나쳤을 텐데, 가는 길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고민할 것도 없이 차를 댔다. 판운 섶다리는 템포러리 브릿지 영월 판운리에 있는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가지, 진흙으로 놓인 임시다리를 말하는데, 강을 사이에 둔 마을 주민들의 왕래를 위해 매년 물이 줄어든 겨울 초입에 놓았다가 여름철 불어난 물..
여행. 이국의 거리일까
2020. 1. 2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