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추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 1. 이 재밌는걸 왜 이제야
기묘한 이야기를 이제야 보다니. 이건 전적으로 제목 때문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때문에 이런 내용인 줄 짐작하지 못했어요. 제목만 봐서는 약간 고스트 혹은 심령 세계와 관련된 내용처럼 느껴지고 주인공들이 어린이들이라고 해서 좀 유치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주변에 안 본 사람이 저 밖에 없길래 그래 내가 함 봐준다 하는 심정으로 봤다가 어머나 왜 보라고 더 푸시 안했냐고 하는 적반하장의 지경까지 왔습니다. ㅋㅋㅋ 내용은 스포일 안 하지만 기묘한 이야기의 매력 포인트 몇 개만 집어볼까 해요. 기묘한 이야기 매력포인트 1. 일단 배경이 1980년대 미국. 아날로그의 매력이 최대치에 올라있던 시기가 1980년대 아닐까 싶어요. 음악도 LP판으로 듣고 전화도 꼬불거리는 줄이 달려있는 유선 전화기. 엄마의..
영상. 나를 위한 스크린
2020. 3. 2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