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쉬운 킹덤 시즌2...... 중전 인스타가 더 재밌음.
킹덤 시즌 2를 정주행 했습니다. 정주행 하는데 힘들었어요. 지루했거든요. 내용이.... 밋밋하고 구태의연합니다. 조선시대와 좀비의 결합만이 신선할 뿐, 그 외 내용은 너무 식상했어요. 다르게 접근할 수 있었을 텐데, 악인은 전형적인 악인, 의인은 전형적인 의인, 방관자는 전형적인 방관자 였을 뿐입니다. 마지막에 세자의 선택도 이해가 안 가고요, 라스트신을 장식한 전지현도 읭? 했답니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시그널은 참 좋았는데, 킹덤 시즌2는 왜 이 모냥. 시즌 1을 뛰어넘는 시즌 2를 만드는 건 참 힘든 일인가 봅니다. 이 와중 중전 역할을 맡은 김혜준 씨의 인스타가 센스 있게 재밌네요. 킹덤 시즌 2에 대한 실망을 중전 인스타 보며 좀 달래 봐야겠어요. ..
영상. 나를 위한 스크린
2020. 3. 2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