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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 2를 정주행 했습니다.
정주행 하는데 힘들었어요. 지루했거든요.
내용이.... 밋밋하고 구태의연합니다.
조선시대와 좀비의 결합만이 신선할 뿐, 그 외 내용은 너무 식상했어요.
다르게 접근할 수 있었을 텐데,
악인은 전형적인 악인,
의인은 전형적인 의인,
방관자는 전형적인 방관자 였을 뿐입니다.
마지막에 세자의 선택도 이해가 안 가고요,
라스트신을 장식한 전지현도 읭? 했답니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시그널은 참 좋았는데, 킹덤 시즌2는 왜 이 모냥.
시즌 1을 뛰어넘는 시즌 2를 만드는 건 참 힘든 일인가 봅니다.
이 와중 중전 역할을 맡은 김혜준 씨의 인스타가 센스 있게 재밌네요.
킹덤 시즌 2에 대한 실망을 중전 인스타 보며 좀 달래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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