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멜리아 발리, Melia Bali, 호텔
멜리아 발리는 스페인계 호텔 체인 브랜드로 병아리모양처럼 생긴 발리에서 다리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누사두아'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호텔까지 가는데 2번의 security check을 받는다. 관광객 차라고 해서 예외는 없으며, 예전에 있었던 폭탄테러에 대한 여파인 듯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설은 무난하고(특급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좀 모자란듯) 정원과 해변은 아주 아름다웠다. 좀 특이한 점은, - 호텔 내에 시계가 거의 없다는 것(객실에도 시계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프론트에 요청했으나 자기네들은 시계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는 이상한 대답을 들었다. 나름 휴양지의 정책일지도 모르겠다며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당장 시계가 없으니 아주 불편했다.) - 에어콘을 틀어도 틀어도 객실 내 습기는 완전 높았다..
여행. 이국의 거리일까
2007. 6. 19.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