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어느나라 백신 부작용 정리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령층에게 접종 예정인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이 3월 24일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우리나라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계약으로 확보한 1300만 명분 중 25만 명분이라고 합니다.

 

 

여러 코로나 백신들 중 접종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화이자 백신은 어느 나라 제품인지, 또 그 효과와 부작용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어느나라 제품

이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25만 명 분의 화이자 백신은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 예정이며, 6월까지 300만 명분이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에서는 25만명 분의 백신을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전국 지역접종센터 22곳으로 배송해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4월 1일부터 고령층에게 접종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최초로 득한 미국 제품입니다. 화이자 제약은 2020년 기준 매출액이 42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제약회사로 우리나라에도 한국 화이자 법인이 존재합니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FDA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 백신 3종인 화이자, 모더나, 얀센 모두 미국 소유의 회사입니다. 

 

 

 

 화이자 백신 특징 부작용

화이자 백신은 현재 WHO 및 FDA에서 승인받은 코로나 19 관련 백신 중 가장 좋은 예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 19 예방률은 약 95%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8천여 명 중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은 4명에 불과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게재 논문)

 

 

이렇게 좋은 예방률을 보이는 화이자 백신이지만,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화이자 백신의 단점은 바로 영하 70도의 보관 시설에서 보관 및 유통을 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일반 병원에서는 접종하기가 어려우며, 초저온 보관이 가능한 상급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화이자 백신은 접종 전 희석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며,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접종이 완료됩니다.

 

 

지금까지 보고된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관절통, 발열, 주사 부위 부종, 주사 부위 발적, 메스꺼움, 불쾌감 및 림프절 병증(림프 비대 노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천만 명이 접종한 영국 등에서 인과관계가 확인된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접종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면역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회복하고 접종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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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의 원리

 

기존 백신은 죽은 바이러스 혹은 실제 바이러스의 일부를 사용하여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반면, 화이자 백신은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이나 단백질 생성 방법을 체세포에 가르쳐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