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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지 않은 순간을 '너무'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그 순간의 앞뒤 사정을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어떤 사진가의 사이트.

무엇을 담는가 보다는
어떤 시선으로 보는가가 중요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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