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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롤플레잉 게임보다는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2년째 틈틈이 그리고 꾸준히 즐겨하는 게임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게임은 바로 꿈의 집 Homescapes에요. 
Playrix에서 나온 게임인데, '꿈의 집' 말고도 '꿈의 정원', '꿈의 마을', '피쉬돔', '꿈의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시리즈 성격의 게임이라 게임 룰은 다 비슷해요.
퍼즐을 풀어 얻은 획득물(별)을 모아 공간을 꾸미는 게임이에요. '꿈의 집'은 획득물로 집을 꾸민답니다.

게임 내에 스토리도 포함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퍼즐을 풀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무작정 꾸미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서 이끄는 스토리대로 퍼즐을 풀고 집을 꾸미는 것이죠. 
꿈의 집에는 오스틴이라는 남자가 나오는데 오스틴이 하자는 대로 집을 꾸며보는 겁니다. 일명 저는 '오스틴의 노예' 랍니다. ㅋㅋㅋ

저 파란색 방에 있는 남자가 오스틴이에요.

퍼즐 게임 좋아하시면 재밌게 하실 수 있는 게임이에요. 저는 현재 1700 레벨을 하고 있어요. 집은 대충 다 꾸민 것 같은데, 자꾸 숨어 있는 방이 나오네요~~ 그 방들 청소해주고 꾸며주고 하는 것이 제 일이랍니다.

퍼즐 게임 화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전통적인 퍼즐게임을 좀 더 이쁘게 디자인한 느낌이죠? 이펙트들도 아기자기 매번 업데이트되어서 게임하는 재미를 유지시켜 주네요.

얼마 전엔 팀 기능도 생겨서 팀원들과 하트(게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받으며 게임하는 재미가 생겼어요. 리그도 생겨서 레벨 낮으면 웬만한 팀에는 들어가지도 못하네요.

요즘 집콕으로 혹은 코로나로 다운되어 있으시다면 요 게임 한번 해보세요~ 집꾸미는 재미도 있고 게임하는 재미도 있는 일석이조의 무료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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