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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광고에서 소지섭 씨를 본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20년 넘은 이야기 입니다.

난생처음 소지섭 사진첩도 사보고, 나오는 프로그램도 챙겨볼만큼 항상 마음 속에 애정하고 있던 연예인인데 드디어 결혼을 하네요!

이정재, 정우성, 송승헌과 더불어 왠지 결혼 안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쭉~~ 살 줄 알았더니 이렇게 가는군요.

조은정 아나운서 이쁘네요. 옆에 손예진이 빛이 안날 정도.



상대는 작년 열애 중이라고 밝혔던 조은정 아나운서 입니다.

두 사람은 2018년 3월, SBS 프로그램인 '본격연애 한밤'에서 처음 만났다고 해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인터뷰하다 호감이 생겨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네요.

조은정 아나운서는 소지섭 씨보다 17세 연하로, 한국무용을 전공한 분이라고 하네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 - 서울예술고등학교 - 이화여대 한국무용학을 전공하고 2014년 게임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서 '롤 여신'으로 인기를 끌었답니다.
2016
년 말부터 2018년 6월까지는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구요.


두 사람 나이차이가 17세 라고 하는데,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하지만... 현실에서도 숫자일 뿐일지... 요게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근데 뭐 연예인 분들은 워낙 관리 잘 하니까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실 것으로 기대해 볼께요~

 두 사람은 오늘 혼인신고를 마쳤고, 결혼식은 생략한 채 직계 가족만 모여 조용히 식사했다고 하네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해서,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이 좋네요. 본인들도 결혼식 안하기 좀 아쉬웠을텐데 말이죠.

두 사람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요~

소간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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