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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뜬금없는 이상형 테스트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이상형 테스트해봤어요.

이 시점에서 이상형 테스트가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 사람은 누구나 이상을 품고 사니까요~

제가 한 이상형 테스트는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폰폰(FonFon) 이라고 해요. 

'이상형 찾기''나를 찾기' 이렇게 두 개의 테스트가 있습니다.

일단 '이상형 찾기' 해봤어요.
제가 여자니까 남자 이상형을 고르고 테스트를 했는데, 예시로 공유가 나와서 계속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순하죠 ㅋㅋㅋ

결과는요~

제 이상형은 테니스 채를 든 리트리버.
결과가 넘 귀여워요.
제 이상형은 여러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로, 낯을 가리지 않고 타인과 쉽게 친해지는 성격에 인싸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100명 중 10명이 저랑 같은 이상형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하니 왠지 급한 마음이 드네요? ㅋㅋㅋ
저 결혼했는데? ㅋㅋㅋ


그다음, '나를 찾아서' 테스트를 해봤어요.
결과는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암사슴 이랍니다. ㅋㅋㅋ
당신은 차분하게 다른 사람들을 리드해줍니다.
단아한 당신은 볕이 잘 드는 카페에서 혼자 책 읽으며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암사슴 같아요.
시끄럽고 활동적인 것보다는 조용하고 편한 것을 좋아하는 당신에게는 늘 여유가 흘러넘치는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사람이군요~ 오늘도 새롭게 저에 대해 알아갑니다.
암사슴과 리트리버라~~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요건 좀 생각해 봐야겠어요. ^^

예시 사진이 좀 늦게 나와서 참을성을 요하지만, 나름 재밌는 테스트였습니다.
무엇보다 결과값이 귀여워서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함 해보세요~

https://2hakju.github.io/fonfon/

 

FonFon

 

2hakju.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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