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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들 요즘 집콕 중이라서 마룻바닥이 아주 닳는 느낌입니다.
뒹굴고 뭉개고 끌고 쓸고 아주 난리인거죠.
얼마나 심심했더니 서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 300피스 퍼즐을 꺼내오네요.
이틀 정적의 시간이 흐르더니 짜잔~~ 이렇게 맞췄습니다.
유명한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즐이에요.
총 300피스이고, 그림이 워낙 예쁘고 독특해서 맞추는 재미가 있습니다.
"야야 악어는 내가 할 테니까 너는 돼지해" 이런 대화가 오고 가는 것이죠 ㅋㅋ
직소퍼즐 잘 맞추려면,
∨ 일단 가장자리가 평평한 아이들을 맞춰서 테두리를 완성합니다.
∨ 안에 들어가는 퍼즐들은 컬러별로 분류해 봅니다.
∨ 완성된 샘플 사진을 보면서 큰 사물 위주로 맞춰봅니다.
∨ 글씨가 있는 부분이나, 동물의 경우는 눈, 사람의 경우는 얼굴을 먼저 맞추면 쉽습니다.
요런 팁을 머릿속에 넣고 하다 보면 전체 그림이 채워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지요~
이렇게 한 번 맞추고 나더니 자신감이 붙었는지 다른 퍼즐을 꺼내 가지고 옵니다.
이번에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란 책의 표지 퍼즐이에요.
마찬가지로 300피스이지만 표지의 색과 오브젝트가 특이점이 없어서 앨리스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높은 퍼즐이에요. 다른 말로 하면 맞추기 지루하다는 뜻이죠. ㅋ
역시나... 몇 번 맞추더니 GG 칩니다. 일관성 있는 귀여운 삼식이들 ㅋ
이번 길고 긴 방학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 흥미로운 그림의 퍼즐로 하나 주문해 줘야겠습니다.
엄마는 이런 퍼즐 좋아라 하고, https://coupa.ng/brmKaU
아이들은 이런 퍼즐 좋아라 하겠네요.ㅋ https://coupa.ng/brmKzt
※ 쿠팡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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