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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서도 잘 샀다 싶은 가전제품 중에 하나가 바로 건조기입니다.
집안일의 역사는 건조기 사기 전과 후로 나뉘니, 건조기 전의 노동이 후의 갑절이었더라~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ㅋ
Anyway,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세탁기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조기용 섬유 유연제, 드라이 시트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유는,
간편하다는 게 제일 컸고요, 천연 세탁기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고 세탁기가 한 번 막히는 경험이 있어서, 그 후로는 세탁기 섬유 유연제 대신 건조기 드라이 시트로 갈아탔답니다.
건조기용 섬유 유연제인 드라이시트는 글자 그대로 종이처럼 생겼어요. 종이에 섬유유연제가 묻어 있는 형태입니다.
빨래 양에 따라 다르지만 건조기에 한 장에서 두 장 정도 넣고 빨래와 같이 돌리면 됩니다.
향은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워낙 개인차가 커서 어떤 향이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강하고 달콤한 향은 싫어하는 편이라 제일 무난한 꽃향이 나는 아우라 '윌 유 메리미' 드라이 시트를 사용 중이랍니다. 프리지어와 레드 로즈 향인데 랑방의 메리미 향이랑 비슷하다고 해요.
제가 사용 중인 요 드라이 시트는 이제 단종되고, 새로운 버전이 나왔더라고요.
리뉴얼 제품의 향은
∨ 상큼한 만다린과 우아한 피오니 향
∨ 은은한 릴리와 싱그러운 매그놀리아 향
이렇게 두 가지라고 합니다.
음... 역시 향은 직접 맡아봐야 알겠어요 ㅋㅋ 이렇게 써놓고만 보면 무슨 향인지 짐작이 안 가네요. 일단 한 개씩 주문해서 사용해 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추가 구매하렵니다.
사이좋게 한 팩씩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 있네요. ㅋ
https://coupa.ng/bsHku3
코스트코 드라이 시트도 좋다고 해서 담엔 이것도 써보려고요.
https://coupa.ng/bsG27Z
※ 쿠팡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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