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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며 의식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거리는 되도록 걸어다니도록 노력해서 하루 만 보를 찍는 날도 있었어요.
하루에 만보 찍기가 생각보다 어려운거 아시죠~ 생각보다 쉬운 숫자는 아니더라구요.
처음에는 그 효과를 잘 몰랐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이 느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걸음 수를 기록하기 위해 앱을 깔았는데, 그냥 별 검색 없이 캐시워크를 사용했어요.
매일, 매주, 매월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고, 걸은 만큼 포인트가 쌓이면 커피나 편의점, 이마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바꿀 수 있었거든요.
그동안 쌓인 포인트로 스벅에서 2번 정도 사용하고 꾸준히 걷기 운동 중이었는데, 이런. ㅠㅠ 근 2년간 이어온 걷기 운동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며 엉망이 되고 말았네요.
작년 10월 18만 4000 걸음.
작년 12월 11만 4000 걸음.
올 1월 7만 5000 걸음.
올 2월 7만 4000 걸음.
올 3월은 현재까지 4만 6000 걸음.
작년 10월 이후로 계속 감소 중입니다.
그 전에는 아무리 적게 걸어도 한 달에 12만은 넘었고, 18만, 19만, 많이 걸을 때는 20만도 넘게 찍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10만을 넘어서질 못하네요.
하긴 계속 집콕 모드에다 어딜 나가도 차를 가지고 나갔다가 후딱 들어오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몸무게는 늘어나고, 총체적인 난국이에요 아하하하~
홈짐이라도 해야 할까 봐요. 아님 계단이라도 오르내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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