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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CNN의 속보였는데요. 현재 CNN 메인 화면을 보면 왼쪽 부분에 김정은에 관련된 뉴스가 자리를 잡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 태양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이상설이 불거졌었고, 그보다 앞선 12일에 평양북도 묘향산 지구 내 김정은 일가 전용 병원인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데일리 NK 라는 인터넷 북한 뉴스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 김 위원장 일가 전용병원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 특각(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김 위원장의 심혈관계 시술은 평양 김만유병원 '1호 담당 의사'들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진은 김 위원장 상태가 호전됐다는 판단에 따라 대부분이 지난 19일 평양으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부만 남아 지속적으로 그의 회복 상황 등을 살피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데일리 NK는 우리나라 뉴스업체로 많은 외신들이 이곳의 뉴스를 인용한 바 있어 이 자리에서 소개합니다.)
CNBC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 중입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에서는 김위원장이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기사를 냈습니다.
이번 심장질환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백두산에 여러 차례 오른 것 때문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백두산은 기압이 낮아 혈압이나 심혈관 쪽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여러 번 가거나 오랫동안 머물면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인 김정은 국방위원장 모두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위원장 일가가 모두 심장병 내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김정은 위원장도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36세인 김정은 위원장은 젊은 나이임에도 지방간,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직 정확하진 않으나, 이런 소문만으로도 국내 주식 시장은 출렁 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북한의 상황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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