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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인기 여행지 중의 한 곳인 두물머리가 지난 4월 10일부터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양평에 머문 것이 확인되어 그게 따른 조치였는데요.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고 다녀가긴 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위해서 양평군에서는 4월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완전하게 종료되는 시점까지 두물머리 일대를 폐쇄하고, 양수장례식장 앞 도로에서부터 교통을 차단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 며칠 전부터 두물머리 폐쇄를 풀고 재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양평군 관광과에 전화하고 확인함.)

 

낼 어린이 날인데 사람 북적이는 실내나 놀이동산 가기는 좀 꺼려지고, 탁 트인 곳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기분전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양평 두물머리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거리도 가까워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에 더 매력적인데요. 양평 두물머리에는 뭐니 뭐니 해도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가 유명합니다.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 원조>

'전지적 참견시점' 에서 맛있다고 폭풍 칭찬한 곳인데요, 평일에는 오전 10시에 오픈하고 주말, 공휴일에는 오전 9시에 문을 연다고 합니다. 마감시간은 해 질 녘까지로 정확한 시간은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주차>

보통은 다리밑 공영주차장에 무료주차를 많이 합니다. 장점은 무료, 단점은 두물머리까지 좀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걷기 싫어하는 분이라면 연핫도그에서 젤 가까운 주차장인 느티나무 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두물머리까지 젤 가깝고 연핫도그에 가기에 제일 최적의 주차장입니다.

단, 두물머리 입구부터 차가 많은 듯 싶으면 다리 밑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좀 걸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느티나무 주차장 : 주차요금 하루 3,000원

다리 밑 공영 주차장 : 무료

 

<양평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차장 위치>

 

 

<양평 두물머리 뜻>

두물머리는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금강산에서 흘러오는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이 곳에서 만나며, 한자로는 양수리라고 합니다. 양수리도 두물머리와 같이 두 물이 만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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