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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13회에서 단연코 화제는 지선우와 이태오의 아들 준영이었습니다. 부부의 세계에서 준영이는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상처 받는 십 대 아들로 열연 중인데요, 13화에서는 지선우와 이태오가 자신들 때문에 아들이 도벽이 생겼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이혼의 과정에서 나름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면 준영이는 부모의 안 좋은 모습과 이율배반적인 모습들을 모두 목격하고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 상처를 도벽으로 풀었고, 준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의 물건을 훔치는 것뿐 아니라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는데요.

 

 

준영이의 시선에서 보지 않았을 때는 십대 아들이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하게 행동하는 듯 보였지만, 준영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모든 과정들이 엄청난 상처였을 것 같습니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다가 배신하고, 엄청나게 미워하다 다시 만나는 그 모든 장면을 목격한 준영이는 그 과정을 혼자 받아들이고 감당하기 힘들었겠죠.

 

 

이런 준영이 역을 잘 소화해 내고 있는 배우는 전진서 라는 아역배우입니다. 전진서는 올해 15세로 미스터 션샤인에서 어린 유진초이 역을 맡았던 배우입니다.

 

 

전진서 프로필

나이 : 2006년생 15세 (만 13세)
출생지 : 경기도 안산
: 173cm

혈액형 : B형

주요 출연작 :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 아역

미스터션샤인 유진초이 이병헌 아역

푸른 바다의 전설 김담령 허준재 이민호 아역

별에서 온 그대 천윤재 안재현 아역

인스타 : @jeon.jin.seo

 

 

전진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이민호와 안재현의 아역을 2번씩 연기했으며, 동갑내기 갈소원과는 2편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안산시 출신이라 K리그 2에 속한 프로축구팀 안산 그리너스 팬이며, 친구들과 종종 경기장에 가서 응원을 펼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인스타 계정은 본인이 아닌 어머니가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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