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나이 프로필

어제 방영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에 배우 문숙 씨가 출연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 문숙 씨는 가수 남진 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는데요, 남진 씨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보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문숙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73년에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데뷔 후 여러 단역을 거치다가 1974년 '세나의 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영화 '태양 닮은 소녀', '삼포 가는 길', '미스 영의 행방',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문숙 남편 결혼

문숙 씨는 영화 '태양 닮은 소녀'의 오디션장에서 감독 이만희 씨를 만나 연인 사이가 됩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차는 23살로 문숙이란 예명도 이만희 감독이 직접 지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975년 이만희 감독이 '삼포 가는 길' 작품을 하던 도중 병으로 사망하게 되고, 문숙 씨는 영화 활동을 이어가다 1977년 미국인과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현재는 이혼한 상태이며, 문숙 씨의 자녀는 아들 죠슈아(1978년 생) 씨와 딸(1984년) 한 분이 있습니다.

 

 

 

 문숙 나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이국적인 외모 탓에 문숙 씨의 나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문숙 씨는 1954년 5월 19일 생으로 올해 나이 67세 입니다.

 

 

 

 문숙 자연치유

문숙 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양한 미술업계에서 화가로 활동하다 2010년대에는 자연치유사로 활동 중입니다.

 

 

2010년에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자연치유사로 살아가면서 두 권의 책도 출간한 바 있습니다. (문숙의 자연치유, 문숙의 자연식) 또한 이만희 감독을 잃은 슬픔을 요가와 명상을 통해 치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숙 씨는 2014년 하와이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왕성한 방송활동 및 영화 출연 등을 하고 있으며, 2019년 4월부터는 '문숙의 오두막'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숙 프로필

본명 : 오경숙
출생 : 1954년 5월 19일, 경기도 양주군
데뷔 :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
수상 : 1974년 제11회 한국 연극 영화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1975년 대종상 신인여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