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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약인 포비돈 요오드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0월 7일 고려대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에서 행해진 실험에 따르면,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시험관에 적용했더니 이 의약품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키며 우수한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포비돈 요오드에 대한 또 다른 연구인 코네티컷대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포비돈 요오드와 알코올을 뿌려본 결과 0.5% 저농도의 포비돈 요오드가 70% 농도의 알코올보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상처가 나면 무조건 빨간약을 바르는 등, 빨간약을 상비약을 구비해두지 않는 집이 없을 정도로 포비돈 요오드는 대중적인 인기를 지닌 의약품이었습니다. 현재에 와선 그 인기가 약간 시들했으나,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한 인후 스프레이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 시판되며 그 명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비돈 요오드는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지난 소독약으로 수용액 상태에서 방출된 요오드가 미생물의 세포벽을 통과해 세포막과 단백질, 효소, DNA 등을 파괴하여 살균효과를 나타냅니다. 보통 찢긴 상처, 화상, 피부의 염증 부위를 소독하는 데 사용하고, 1일 수회 환부에 바르면 됩니다.
단,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 신생아 및 6개월 미만의 영아,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후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깊게 사용해야 되는 경우는 화상 등의 중증의 환자, 갑상선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 깊은 상처나 중증의 화상, 발적이 생기거나 붓기, 가려움, 통증이 생기는 경우, 1주일 이상 연속적 사용하는 경우, 질좌제나 질세정제로 사용하는 경, 입안 상처에 사용하는 경우 등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포비돈 요오드 관련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광동제약, 현대약품 등입니다. 이 업체들은 포비돈 요오드 관련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베타딘 인후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제약사이며, 현대약품은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베세틴 스크럽 세액'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광제약은 국민들에겐 빨간약으로 친숙한 포비딘을 생산, 판매해오고 있으나 상장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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