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감자칩인가 초콜릿인가, 케브도르 Caev d'or Crispy.
저는 클래식한 과자 좋아해요. 자갈치, 콘칩, 꼬깔콘, 새우깡, 감자칩, 알새우칩, 바나나킥 등 어린 시절부터 같이 커온 과자들 주로 먹습니다. 새로운 과자는 손이 잘 안가는 편인데 우연히 맛있는 과자를 발견하게 되면 횡재한 기분이죠. 이 과자는 당이 땡기는 어느 날, 매대를 돌다가 별 생각없이 집어 들었는데, 맛있어서 꾸준히 몇 통째 사먹고 있는 과자입니다. 벨기에에서 온 케브도르 크리스피 밀크/다크 (Caev d'or Crispy Milk/Dark from Belgium) 입니다. 딱 봐도 정체가 궁금하지 않나요? 감자칩 모양인데 감자칩은 아니고 바삭한 초콜릿 입니다. 감자 하나도 안 들어가 있어요. 한 입 물면 바삭 부서지면서 소리소문 없이 입에서 사라지는 초콜릿이에요. 밀크 맛과 다크 맛있는데, ..
간식.없으면 못살아
2020. 2. 1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