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탑골공원 2006] 나를 외치다 by 마야
마야라는 가수는 스타일부터 (생긴거 디스하는거 아님) 내가 좋아하는 것과는 먼 가수인데도, 엉뚱하게 그녀의 노래가 힘을 줍니다. 소찬휘, 서문탁, 마야, 김현정.... 다 저에게는 같은 부류의 가수들인데, 이 분들이 노래를 부르면 제가 괜히 혈압이 올라서 ㅋㅋㅋ 보기도, 듣기도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런데 마야의 이 곡은 어떤 에너지가 있는 것인지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듣고 있음 힘이 나고 그러네요. 그러게 사람이 누굴 특히 미워할 것도 없고, 이것만 좋다 고집할 것도 없고 어울렁다울렁 좋게 좋게 살아야 하나봐요 ㅋ 오늘의 온라인 탑골공원 센 언니 ㅋㅋㅋ 마야의 나를 외치다(2006년) 같이 들어보아요. 나를 외치다 by 마야 새벽이 우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
음악. 나만의 칸타빌레
2020. 2. 2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