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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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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 (1)
[오늘 뭐 먹지?] 읽고나면 먹고싶은게 많아지는 책 by 권여선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엄마가 해주던 반찬들이 생각났어요.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만 해도 급식이라는 시스템이 전무하던 때여서 고등학생 때는 도시락을 3개씩 싸가지고 다녔답니다. 저희 엄마는 음식 솜씨, 특히 한식 솜씨가 좋으셔서 도시락 3개의 반찬을 다 다르게 해서 싸주셨었어요. 반 친구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고, 저도 밖에서 먹는 밥보다는 집에서 먹는 밥을 더 좋아했답니다. 이렇게 집밥에 길들여져 있던 제가 대학 개강 첫 날 동기 선배들과 학교 앞 분식집에서 볶음밥을 사 먹었는데 한 숟가락 먹고 더 못 먹었어요. 조미료 맛이 너무 심해서 속에서 안 받더라구요. 그러다가 차츰차츰 외부 음식에 익숙해지고, 입맛도 많이 변했는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것이 엄마밥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밥 생각이 아주..

책. 당신이 쓴 책 2020. 2. 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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