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 맛집, 태영생막창 리얼 소곱창
몇 년 전에 한 번 가고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인 평창의 태영 생막창. 예전에 갔을 때는 아이들이 너무 어렸고, 기존 곱창집과 다른 비쥬얼에 그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왔었나보다. 어제 먹은 소곱창은 내가 기억하는 그 맛보다 더더더 맛있었다. 일단, 거북곱창이나 상도곱창 등 수도권에서 보는 곱창집과 달리, 숯불판에 그냥 곱창만. 딱 곱창만 올려준다. 천엽, 간, 감자, 양파, 대파김치 이런거 하나도 없고. 레알 깔끔하게 곱창만.그래서 비쥬얼로만 보면 좀 심심해 보이고.... 입맛이 돋는 건 아닌데, 일단 먹어보면 그 작아보이는 곱창 안에 곱이 꽉 차있는 것이,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함이 장난 아니다. 신선한 국내산 소곱창은 이런 맛이구나~ 곱인줄 알았는데 마늘 박혀있을때의 배신감 따윈 없다. 왜? 다..
여행. 이국의 거리일까
2020. 1. 18.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