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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로 제설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우리나라에 세계 최초로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 인물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는 어떻게 불가사리 제설제를 만들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불가사리 제설제 양승찬 대표
'유퀴즈'라는 방송을 통해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 양승찬 대표가 소개되었습니다. 양승찬 대표는 기존의 제설제들이 환경파괴가 심하고 차량 하부 부식과 콘크리트 파손의 문제가 있어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해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불가사리로 인해 어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요즘, 정부나 수협에서는 불가사리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어민들에게 매년 불가사리를 삽니다. 이런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해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었다니 그 아이디어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가사리 제설제 원리 가격
불가사리 제설제는 불가사리로부터 뼛조각을 추출해 만든다고 합니다. 불가사리 뼛조각과 기존 제설제의 원료인 염화칼슘을 섞은 것이 불가사리 제설제 입니다.
불가사리 제설제 또한 불가사리에 의해 눈이 녹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설제와 같이 염화칼슘에 의해 눈이 녹는 것이지만, 다공성 구조체인 불가사리 뼛조각이 정전기적 인력으로 염화 이온을 잡아두어 제설제가 차에 튀어도 부식이 적게 일어나게 만듭니다.
즉, 불가사리 뼛조각들이 염화칼슘과 함께 녹은 물을 빨아들여 염화 이온에 의해 차가 부식되거나 도로가 망가지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불가사리 제설제인 ECO-ST1는 kg당 700원 선이며, 다른 친환경 제설제와 가격이 비슷하나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가사리 제설제 개발 계기
불가사리 제설제를 발명한 양승찬 대표는 고등학생 때부터 다공성 구조체 등을 연구하는 등 화학적인 연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후, 군에 입대해 군 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양승찬 대표는 국방부 장관상을 받으며, 당시 부사관으로부터 3천만 원을 투자받아 불가사리 제설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 사업에 투자했던 부사관은 지금 투자금의 일부를 매각해 수십 배의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양승찬 대표가 운영하는 불가사리 제설제 회사는 스타스테크 이며, 현재 불가사리 제설제 판매량은 전체 백억 정도입니다.
어민들은 골칫거리였던 불가사리를 판매할 수 있어서 좋고, 정부는 해양폐기물 걱정을 덜어서 좋고, 스타스테크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일반인들은 이런 제설제로 인해 차 부식 걱정을 덜어서 좋은 모두에게 윈윈인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
스타스테크는 주식회사로 본사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은 충청남도 당진과 전라남도 여수에 있습니다.
양승찬 대표는 아직 학생으로 서울대 화학 생물공학에 재학 중입니다. 불가사리 제설제 사업을 위해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제품의 핵심 기술인 불가사리의 다공성 구조체와 특정 부식방지제의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오승모 서울대 명예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자문에 힘입어 규명했다고 합니다.
회사명 : 주식회사 스타스테크
대표자 : 양승찬
본사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0길 28, 1203호(마리오타워)
기업부설연구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0길 28, 1203호(마리오타워)
공장 : (당진)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틀모시로 209-81
(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로 314-39 (평여동 999-2)
전화번호 : 02 - 6952 - 8260
팩스번호 : 070 - 4334 - 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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