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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급식'으로 유명한 영양사 김민지 씨가 유퀴즈에 출연해 급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양사 김민지 씨는 어떻게 급식에 랍스터를 넣을 수 있었을까요?

 

 

영양사 김민지 씨는 학교에서 8년간 영양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지 씨가 일했던 학교는 파주중학교, 세경고등학교로 이 학교에서 근무 당시 급식 메뉴로 랍스터, 대게, 장어덮밥, 캐비어 등이 나와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영양사 김민지 씨에 따르면 랍스터 급식은 이벤트였으나, 반응이 좋아서 계속했다며, 랍스터를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거나 마트를 돌아다니며 저렴한 가격대를 찾았다고 합니다. 결국 마리당 5500원에 받아서 급식으로 제공했다고 하니 본인의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영양사 김민지 씨가 일했던 세경고등학교는 1969년 설립돼 현재 51년이 되는 학교로, 경기북부에 위치한 기독교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2010년 파주공업고등학교에서 세경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습니다. 

 


세경고는 6개 학과(보건간호과, 인공지능(AI)디스플레이과, 3D 건축인테리어과, 미디어 콘텐츠디자인과 등)와 30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영양사 김민지 씨의 급식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양사 김민지 씨는 세경고에서 일할 당시,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테마 급식'을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급식은 SNS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져 2016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큰 화제를 모았던 영양사 김민지 씨는 8년간 근무했던 교정을 떠나 GS그룹 본사 사내식당 총괄 매니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마 스카우트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회사원 분들은 아무래도 학생들보다 한식 메뉴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특식 메뉴가 나오는 날은 학생들처럼 좋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영양사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에 가면 그동안의 급식 사진을 볼 수 있었으나 최근 계정이 해킹당해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본계정은 현재 운영 중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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