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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

오늘, 정확히 얘기하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공개된 갤럭시 Z플립 보셨나요? 

저는 핸드폰을 한번도 제 손으로 사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기계 사는 것이 취미인 남편이 온 가족 핸드폰을 다 셋팅함.) 오직 하나 고집하는 것은 아이폰을 쓰겠다! 인 닥치고아이폰녀 인데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Z플립 영상을 보고는 아주 혹했습니다.

갤럭시 Z플립의 상품적 가치는 논외로 하더라도 영상만 보고도 사고 싶게 만드는 그런 소개였어요.

예전 아이폰 광고가 처음 나왔을 때, 삼성 광고는 촌스럽고 한마디로 간지 없는 그냥 전자제품 광고였습니다. 얼마 전까진 아이폰 광고를 따라한다는 느낌이 강했구요.

근데 이번 Official Introduction Movie는 아이폰의 광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네요?
갤럭시 Z플립의 기능과 장점을 임팩트있게 소개하면서도 감성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들이댑니다.
뭐랄까 테키하면서도 똘똘하게 감성적인 느낌? ㅋㅋㅋ

요가하는 부분이 들어간 장면에서 오~ 삼성~ 좀 만들었네 하고 혼자 감탄했어요.
성우 목소리도 좋고, BGM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저 같이 기계치인 사람들도 갤럭시 Z플립의 기능에 대해서 한 번에 알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Galaxy Z Flip Official Introduction

 

가지고 다닐 땐 딱 여자 파우더케이스 정도의 크기인데 펼치면 넒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화면을 통으로도 쓸 수 있고 반으로 나눤 2개의 화면을 쓸 수도 있어요.
미니 노트북처럼 90도 세워서 한쪽은 화면 한쪽은 내 볼일 볼 수 있구요.
각도 조절 당연히 가능하고, 먼지를 바깥으로 밀어내는 스위퍼 기술 덕에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평평한 바닥만 있으면 스스로 세울 수 있으니 사진 찍을 때 편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였다가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 젤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화면이 둘로 나눠져 멀티태스팅이 가능하다는 점두요.

남자분들은 톰브라운 에디션 때문에 속앓이 좀 하시겠어요. 
톰브라운 에디션 넘나 멋지게 나왔습니다.

 

 

제품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고, 알림을 원하시는 분들은 알림 신청 가능하더라구요.
아래 링크에서 알림 신청 하시면 출시일 안내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준다는데 무슨 혜택일까요? ㅋㅋㅋ 궁금합니다.

https://local.sec.samsung.com/comLocal/event/new-galaxy/preorder-alarm.jsp

 

https://local.sec.samsung.com/comLocal/event/new-galaxy/preorder-alarm.jsp

 

local.sec.samsung.com

참고로, 갤럭시 Z플립의 가격은 165만원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Z플립의 전작 격인 갤럭시 폴드는 239만8000원 이었대요. 14일 정도에 출시한다고 하는데 딱 발렌타이데이네요. ㅋ
다양한 혜택과 발렌타이데이가 연관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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