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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성인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지만 생활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단발성 두통이 오면 흔히 진통제를 먹어 진정시키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 병원 진료를 고려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막막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심정으로 그냥 생활 속 질병으로 안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일상과 함께하는 두통에도 여러 증상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머리가 찌릿찌릿 아픈 경우는 보통 아래와 같은 경우를 의심해 봅니다.
1. 긴장형 두통 인 경우
긴장성 두통은 두통 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머리가 조여들고 긴장되어 눌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중년의 나이에 많이 나타나는 증세인데, 안 좋은 자세, 목 척추병, 머리와 목 근육의 긴장, 근육 속 혈관의 수축,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 무호흡증, 약물, 과도한 음주, 카페인 섭취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편두통 인 경우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뇌혈관의 수축과 팽창 때문이라는 이론과,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이상때문이라는 이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 때문이라는 이론 등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뇌에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서 나타나는 마비 증상 때문에 머리가 찌릿찌릿 아픈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병원의 진단을 받아보심이 좋습니다.
2. 삼차신경장애 인 경우
삼차신경은 얼굴의 눈신경, 상악 신경, 하악 신경 등 총 3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에는 삼차신경이 손상되지 않는 상태이나 통증 증상을 겪는 사례도 빈번합니다.
특히 3차신경 손상이 있을법한 사건사고가 없었지만, 충치, 임플란트, 성형수술, 턱관절 장애 등으로 인해 삼차신경장애로 나타나는 통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3. 원발찌름두통 인 경우
뇌에 구조적 문제가 없지만 나타나는 두통으로 보통 일주일에 한두 번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4. 뇌혈관질환, 뇌실질질환이 원인인 경우
이런 경우는 뇌영상검사(CT,MRI)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두통약 먹고 가라앉으면 그만인 증상이 두통이었지만, 요즘엔 머리가 찌릿찌릿 아픈 증상이 만성인 경우가 많으니,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꼭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료받으시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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