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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콘택트라는 프로그램에 함소원 씨와 함소원 씨 어머니가 출연해 과거 어려웠던 가정사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어머니가 가정경제를 책임져야 했고 그런 어머니에게 어린 나이에 모진 소리를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함소원 씨는 학생시절 일명 '노는 아이'였지만, 엄마가 딸이 대학 가는 걸 꼭 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중학교 공부부터 다시 시작해서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갔다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겐 결과가 있듯이 중학교 과정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해서 학교 꼴찌에서 상위권에 들어가기 시작하고 수능을 잘 본 후, 숙명여대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한 학기만 다니고 휴학한 채, 등록금을 벌기 위해 미스코리아에 나가게 되었고 그 후 학교를 중퇴한 채, 집안 생계를 책임졌다고 하네요.

 

 

중국에 가서도 엄마에게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을 때까지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3여년을 가족과 연락하는 것 없이 중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함소원 씨는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당선된 후 본격적인 연예인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는 '아내의 맛'이란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남편인 '진화'는 1994년생 중국인으로 아내인 함소원 씨보다 18살 연하입니다. 

 

 

남편인 '진화'는 중국 남부 출신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명이 넘는 이른바 왕홍(网红 / 인터넷 유명인 )입니다. 한국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광저우에 옷 공장을 소유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맛' 이란 프로그램에 남편 진화 뿐 아니라 시부모님도 같이 출연하는데, 함소원 씨의 시부모님은 하얼빈에서 10만 평 내외의 옥수수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부유 농이라고 하네요.

 

 

두 사람 사이에는 2018년 출생한 딸이 하나 있고, 요즘 둘째를 가지고 싶어 노력중이라고 하네요. 열심히 노력하면서 사는 함소원 씨,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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