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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마토 다이어트가 유행입니다. 유튜브 채널 '슈스스'를 운영하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언급하면서 단숨에 화제에 올랐는데요,

 


최근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한혜연 씨가 단맛이 나는 '단마토'라는 토마토를 먹으면서 12.5kg을 뺐다고 언급하며 토마토가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고 말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혜연 씨 이외에도 가수 홍진영 씨의 언니 홍선영 씨 역시 단마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선영 씨는 지난해 3개월 만에 체중 22kg을 감량했지만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면서 이번에 하는 다이어트는 단마토를 먹으며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단마토는 어떤 토마토 이길래 이렇게 많은 셀럽들이 다이어트 효능을 칭찬하는 것일까요? 단마토 부작용은 없는 것일까요?

 

 

단마토 란

단마토란 이름은 ‘달달한 토마토’를 줄인 말입니다. 토마토를 재배할 때 스테비아라는 감미료를 인위적으로 넣어서 기른 토마토입니다. 망고처럼 달콤한 맛이 나는 토마토라고 해서 토망고라고도 불립니다.

 

스테비아란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보다 2~300배 강한 단맛이 나지만 몸에는 흡수되지 않습니다. 주로 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하며 높은 당도에 비해 칼로리는 0에 가깝습니다.

 

 

이런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토마토 재배시 식물 뿌리나 잎에 흡수시켜 단 맛을 내는 일명 '스테비아 농법'으로 기른 단마토는 마치 설탕에 찍어 먹는 듯한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마토 효능

단마토는 설탕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토마토 자체 내에서 단 맛이 나기 때문에 먹기가 용이할뿐더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단마토 다이어트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유명인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또한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도 단맛을 즐기면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단마토 부작용

단마토는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인위적으로 넣어서 재배한 것이기 때문에 스테비아 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단마토 부작용은 스테비아 부작용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스테비아는 이뇨작용을 하는 물질로 소변 배출을 촉진합니다.

 

장기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를 주고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과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마토 가격

단마토는 샤인 머스켓의 뒤를 잇는 ‘제2의 귀족 과일'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3배 정도 비싸기 때문입니다. 일반 토마토가 1kg에 8000원대에 판매 중인데 반해 단마토는 1kg에 2만 원 중반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마토 모종 직접 기르기

단마토의 가격이 비싸다 보니 직접 재배해서 기르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단마토 모종을 많이 찾는데요, 단마토는 일반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스테비아를 주입하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기른 것이기 때문에 따로 단마토 모종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다. 스테비아 가루를 사서 뿌려 먹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단마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나 사례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섭취 하지 않도록 각자 조심하며 단마토를 먹으면 될 듯 합니다. 단마토 부작용에 대해 조심스러우신 분들은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에 문의 해보신 후 섭취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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