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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 씨가 KBS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황석정 씨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씨의 지도 아래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대회 출전을 통해 2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황석정 씨는 1등을 하지 못해 준비해준 스태프들에게 미안해했지만, 누구보다 멋진 모습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황석정 씨가 출전했던 대회는 피트니스 대회 예스킨 스포핏(YESKIN SPOFIT)이었으며,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2번째 개최되는 대회입니다.

 

 

대회 출전 시 황석정 씨의 체지방률은 4.1%였으며, 이는 남자 1%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매우 낮은 체지방률을 기록한 황석정 씨에게 감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는 대회를 준비했던 황석정 씨의 남다른 노력 때문이었는데요, 황석정 씨 자신도  고시 공부하는 느낌이었다며, 대학 입시를 다시 하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황석정 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서울대 졸업 후, 연기 공부를 위해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기과를 입학한 바 있습니다.

 

 

황석정 씨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방황을 하다가, 우연히 연극을 보고 극단에 입단하여 허드렛일을 하던 중 설경구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연기 활동 중 연기의 부족함을 느껴 한예종에 입학한 케이스이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아주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1년에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스크린에 데뷔한후, 사랑을 놓치다, 황해, 미생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왔으며,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와 같은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연기자입니다.

 

 

황석정 씨는 1971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50세입니다. 부산 출신이며, 부산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입학의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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