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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새벽 배송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신선식품 온라인 배달 업체입니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새벽 집 앞에 채도 높은 보라색 박스가 놓여 있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마켓 컬리는 새벽 배송을 키워드로 하고 있는 만큼 배송 지역에 제한이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마켓컬리 배송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이며, 내가 사는 곳이 배송지역인지 여부는 마켓컬리 사이트에서 직접 검색이 가능합니다.

 

 

마켓컬리는 쿠팡과 같이 자체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직접 물류창고를 운영해야 새벽 배송 시스템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마켓컬리의 물류센터는 서울복합물류 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5 서울복합물류 A동 501호

 

8호선 장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 14분 정도 걸리며, 8호선 복정역 3번 출구에서는 도보 19분 정도 걸립니다.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 따로 주차할 만한 곳이 없어 길가에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 때때로 주차단속이 있어 길가에 주차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마켓컬리 물류센터의 특징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가 없는 것입니다. 흔한 컨베이어 벨트도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겉만 봐서는 흔한 물류센터 모습 자체라고 하는데요, 이는 새벽 배송이라는 최신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기업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그러나 마켓컬리에서는 물류센터 자동화 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최선의 논리와 비전을 반영해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그 자신감을 반영이라도 하듯 마켓컬리의  서비스 정확도는 98~99%에 달합니다. 부족한 1~2%에는 폐기율, 미출, 오출, 배송 지연(오전 7시 이후 배송) 등이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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