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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확진자 수가 연이틀 1000명이 넘어서면서 코로나 3단계 격상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간 홀덤펍도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시켜 영업금지 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 대신,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홀덤펍을 집합 금지 조치에 취한 것인데요, 홀덤펍이라는 생소한 이름에 많은 사람들이 홀덤펍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홀덤펍 뜻 홀덤펍 이란

기본적으로 펍(Pub)은 영국에서 발달한 술집으로 Public House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서양식 주점을 펍, 바 등으로 혼용해 부르고 있습니다.

 


홀덤펍은 홀덤(Holdem)과 펍(PUB)의 합성어로 딜러와 함께 하는 카드 게임의 종류인 홀덤을 할 수 있는 술집을 뜻합니다. 즉,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는 음료수를 팔던 카지노 카페의 진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지노 카페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법으로 주류 판매가 금지돼 카드게임을 즐기기 위한 손님들만 있었지만 이후 주류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카지노 카페가 아닌 홀덤펍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홀덤펍은 술집처럼 바가 설치되어 있고, 카드 게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만, 현금거래는 안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홀덤펍은 입장료와 같이 일정 금액을 내고 입장하면 게임 참여권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운영방식이 보드게임 카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카드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선 홀덤펍의 인기가 높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19의 3차 대확산 때, 몇몇 홀덤펌이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가자 일반 대중들도 홀덤펍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홀덤펍은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인기리에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홀덤 카드게임 

홀덤은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으로 텍사스 홀덤, 오마하 홀덤 게임 등이 있습니다.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은 포커의 한 종류로 개인별로 2장의 카드를 갖고 나머지 5장의 공통 카드로 족보를 완성하게 됩니다.

 

 

오마하 홀덤(영어: Omaha hold 'em)은 텍사스 홀덤과 유사한 카드 게임으로, 족보와 커뮤니티 카드가 5장이라는 점은 텍사스 홀덤과 동일하지만 핸드를 4장씩 받는 점이 다릅니다. 단 핸드는 4장 중에서 최대 2장까지 와 커뮤니티 카드 3장까지만 조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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