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코로나 확진 폐쇄 기간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12월 24일부터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도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키장 코로나 확진자 현황

스키장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자 스키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 스키장에서는 아르바이트생 4명을 포함해 스키장 이용자 1명, 스키장에서 위탁 운영 중인 스키학교 관련자 2명 등 총 7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스키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자 해당 스키장은 스키장 생활관에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전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스키장 코로나 폐쇄 기간 및 내용

하루에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이 넘는 날이 지속되자 정부에서는 12월 24일부터 5인이상 집합 금지를 시행할 예정이며, 스키장, 눈썰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 또한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해돋이 명소과 같은 주요 관광명소도 폐쇄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는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보입니다.

 

 

스키장은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총 11일간 운영이 중지될 예정입니다. 전국에 위치한 모든 스키장이 그 대상이며, 1월 3일 이후에는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키장 코로나 폐쇄 주의할 점

정부의 스키장 폐쇄 지침으로 인해 최대 성수기 시점에 스키장을 운영하지 못하게 된 업계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 대책인 만큼 적극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발표된 지침이라 여러가지 챙겨야 할 사항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기존 리조트 예약이나 시즌권 환불 처리 등이 해결해야 될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홈쇼핑,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시즌권이나 리조트 객실에 대한 환불을 묻는 문의와 항의 전화가 각 스키장마다 넘쳐나 제대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환불, 예약 취소, 예약 변경에 대해서 알아보실 분들은 빠르게 연락해 보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스키장 코로나 24일 전 운영상황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동안에도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인원을 줄이고 밤 9시 이후 운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곤지암리조트

올해 개장 후 기존 일일 최대 입장 인원(7000여명)의 절반인 3500명으로 운영하다가, 이달 들어 수도권 거리두기가 단계가 격상된 이후 30%를 더 줄여 하루 2500여 명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경기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애초 12월 18일 개장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24일로 연기했었는데, 이번 5인이상 집합 금지 정부 발표로  아예 내년 1월 8일로 개장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