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촬영지 총정리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철인왕후'는 방송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철인왕후는 기존의 사극과는 달리 타임슬립을 모티브로 한 코미디 성격이 강해 젊은 층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철인왕후 역을 맡은 배우 신혜선 씨의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철인왕후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원작에 대해서는 아래 지난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철인왕후 원작 등장인물

 

더불어 드라마 철인왕후를 촬영한 촬영지도 관심대상으로 떠올랐는데요, 여러 곳에서 촬영된 '철인왕후' 촬영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인왕후 촬영지 - 남원 광한루원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현대의 장봉환과 조선시대의 철종비 김소용의 영혼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바로 연못입니다. 물에 빠진 현재의 장봉환은 물속에서 어떤 여자와 키스를 하게 되고 눈을 떠보니 조선시대 김소용의 몸안에 자기 영혼이 들어가 있게 됩니다.

 

 

고전적인 타임슬립에 남녀의 몸이 바뀐 영혼체인지가 더해져서 더욱 재미있는 드라마 철인왕후인데요, 영혼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소를 촬영한 곳이 바로 남원 광한루원입니다.

 

 

남원 광한루원은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4대 누각중 하나인 광한루가 있는 곳입니다. 광한루는 궁궐의 경회루를 제외하고,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이라 불려지는데 그중 으뜸은 광한루라 합니다.

 

 

 

 철인왕후 촬영지 - 용인 대장금파크

드라마 철인왕후의 조선시대 배경으로 촬영된 곳은 바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 용인 대장금파크 입니다.  이곳은 MBC에서 조성한 곳으로 다수의 MBC 사극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다른 방송국의 사극, 뮤직비디오 등도 용인 대장금파크에서 많이 촬영되었습니다.

 

 

 

 

 철인왕후 촬영지 -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일원의 새재를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입니다. 옛날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과 새로 생긴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지었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문경새재에는 KBS 드라마 촬영장이 있어 많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여되었습니다. 처음엔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고려시대 세트장으로 사용하다 2008년 이 세트장을 허물고 조선시대 모습으로 새로 준공했습니다.

 

 

 

 철인왕후 그 밖에 촬영지

드라마 철인왕후는 전국 여러 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곳 이외에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충남 부여 궁남지, 진주 하동 최참판댁, 담양, 전주 등이 철인왕후 촬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