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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마지막 회까지 2회 방영만 남겨둔 채 여러 추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윤희(유진)가 남자 혹은 트랜스젠더라는 추측인데요, 배로나의 열혈엄마로 나오는 오윤희가 남자라니...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오윤희 남자 추측 이유

펜트하우스 주연 중 한 명인 오윤희가 남자라고 추측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19화에서 잠시 보여줬던 오윤희의 DNA 검사지였습니다. 

1. 오윤희의 DNA 검사지 성염색체 XY

19화에서 심수련(이지아)은 민설아 손톱에 남아있던 신원미상의 DNA와 오윤희의 DNA를 검사한 후, 오윤희가 범인이라며 오윤희를 추궁하는 장면이 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노출된 오윤희의 DNA 검사지의 성염색체가 XY로 적혀있었습니다. 

 

 

성염색체 XY는 남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성은 XX의 성염색체를 가지게 됩니다. 이 장면을 증거로 사람들은 오윤희가 남자였는데 트렌스젠더가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2. 펜트하우스 포스터 오윤희 포즈

'펜트하우스' 단체 포스터를 보면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다 앉아있는데, 오윤희만 남성 출연진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포스터 속의 오윤희 포즈 또한 옛날 유럽의 카스트라토 성악가 파리넬리와 똑같다는 점에서 그녀가 파리넬리처럼 남성이었으나 성전환한 역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오윤희가 부른 노래 '울게 하소서'

극중에서 오윤희가 딸 배로나와 함께 '울게 하소서'란 곡을 부르는데 이 곡은 18세기 유럽의 카스트라토 성악가 파리넬리가 불러 유명한 곡입니다. '파리넬리'는 천상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스스로 거세한 성악가로 알려져있씁니다.

 

 

4. 오윤희 라는 이름

실제로 국내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의 이름이 오윤희인데 이 배우는 영화 '이태원 밤하늘엔 미국 달이 뜨는가'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5. 오윤희의 샤워씬, 배로나는 아빠가 두 명

오윤희의 샤워씬에서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색인 보랏빛으로 화면이 연출되었으며, 예고편에 '배로나는 아빠만 두 명'이란 글자가 적힌 스케치북이 등장하기도 해 오윤희 남자설에 근거를 더했습니다.

 

 

 



오윤희가 남자 혹은 트랜스젠더라는 여러 추측과 논란에 펜트하우스 제작진이 ‘성염색체 XY’는 제작진의 단순 실수였다며 제작진의 소품 상의 실수를 인정하고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펜트하우스가 예측을 뛰어넘는 시나리오와 이야기 전개성을 가지는 드라마이므로 시청자들은 오윤희의 정체에 대한 의혹을 쉽게 거두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화드라마였던 펜트하우스는 2021년 1월 5일을 마지막 회로 시즌 1을 종영하며, 시즌2는 1월 29일부터 금토드라마로 방영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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