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경희 프로필 과거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재학 시절과 선수 시절 학폭을 저지른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그녀들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김경희 씨는 어떤 연유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일까요?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 학폭

피해자가 네이트판에 쓴 글로 인해 흥국생명 여자배구팀 배구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사실이 밝혀지면서 배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두 자매가 저지른 학폭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하여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폭을 시작했다고 2차 제보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피해자 또한 한 둘이 아닌 다수라고 합니다.

 

 

이에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후 행보로 볼때 그들이 진심으로 반성했는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첫 번째 피해자의 제보 이후, 줄줄이 피해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 자매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 또한 딸들의 학폭을 방관 혹은 가담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배구선수 김경희 

흥국생명 여자배구팀 배구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 씨 또한 과거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입니다. 

 

딸들과 마찬가지로 김경희 씨 역시 실업팀 효성 여자배구단에서 활약했으며, 이 당시에도 집단 체벌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1992년 1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배구 1차 대회에 출전한 효성 여자배구단 선수 16명은 모두 허벅지에 시퍼렇게 멍이 든 채 경기에 출전했는데, 주장이었던 김경희 씨 만이 피멍이 없어 감독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졌었습니다.

 

 

배구선수 김경희 씨는 고교 시절 동년배 중에서 랭킹 1위 세터로 통했으며, 고교 졸업 후 효성 배구단으로 입단했습니다. 효성 배구단에서는 세터로 활약했으며, 1988 서울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했습니다. 그러나 김경희 씨가 국가대표로 참가한 팀은 서울 올림픽 1승 6패로 8팀 중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김경희 씨는 지난해 배구협회가 주관한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으나 이번 딸들의 학폭 사건으로 인해 상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배구선수 김경희 학폭 가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폭에 그녀들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도 관련이 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희 씨는 일반인 신분으로 락커룸을 안방 드나들 듯해서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주장인 김연경 선수가 제지하자 쌍둥이들과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재영 선수는 2017년 한 인터뷰를 통해 '엄마의 과거 별명이 깡패였다.'라며 본인도 그런 엄마를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피해자는 쌍둥이와 동기임에도 불구하고 둘의 빨래를 도맡아 해야 했으며, 심심하면 그들의 폭언과 손찌검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더하여 쌍둥이들이 자기 엄마한테 일러바치면 역으로 단체 기합을 받았다고 합니다.

 

 

과거 배구선수였던 김경희 씨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남편 이주형 씨는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육상(해머던지기) 선수로 출전했고 현재는 익산시청 육상 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장녀 이연선 씨는 펜싱 선수, 아들 이재현 씨는 배구 선수입니다.

 

 

이름 : 김경희

출생 : 1966년 2월 25일
학력 :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종목 : 배구
포지션 : 세터
소속 : 효성 배구단(1985~1994)
신체 : 170cm, 왼손잡이
가족 : 배우자 이주형, 장녀 이연선, 차녀 이재영, 삼녀 이다영, 아들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