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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할머니 윤여정 씨의 손주로 출연한 미나리 아역 앨런 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앨런 김(Alan Kim)은 영화 ‘미나리’에서 막내아들 역할로 출연한 꼬마 배우입니다. 영화 미나리에서 뿐 아니라, 여러 인터뷰에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많은 분들이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 장본인기도 합니다.
앨런 김은 3월 8일(미국 현지 시각) 미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영화 미나리로 아역 배우상을 받으며 진행한 인터뷰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앨런 김은 그의 볼을 꼬집으며 "이게 꿈일까요?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해 지켜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미나리는 앨런 김의 영화 데뷔작으로 미나리 출연 전에는 '포터리반키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의 '데이비드' 역을 연기할 배우를 찾기 위해 LA 한인 사회에 수소문을 했으며, LA 현지 신문에 광고를 낸 후 앨런 김을 만났다고 합니다.
정이삭 감독은 앨런 김보다 좀 더 나이 있는 아역배우를 원했으나, 앨런 김이 오디션에서 보여준 연기를 보고 앨런 김을 캐스팅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앨런 김은 미국나이로 8살이며, 한국나이로는 9살입니다. 평소에 앨런 김은 태권도를 배우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그 나이 또래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으며, 이번 영화 미나리의 출연 이후, 차기작으로 래치키 키즈(Latchkey Kids)라는 영화에 출연 예정이라고 합니다.
앨런 김의 누나인 앨리샤 김은 디즈니의 '겨울왕국' 뮤지컬 전국투어에서 어린 엘사 역을 맡기도 하고 다른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뮤지컬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앨런 김은 인스타를 운영하며 열심히 팬들과 소통중이니 그의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에서 앨런 김을 만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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