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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마음으로 낳은 딸 다비다 씨가 원하는 학과 편입시험에 합격했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다비다 씨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편입시험을 준비했으며, 결과적으로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합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 그리고 딸 다비다

다비다 씨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공개 입양한 딸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입양은 아기 때 많이 이루어지기 마련인데, 다비다 씨는 20대에 입양되었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이를 두고 유아 때도, 10대 때도 부모가 필요하지만 성인에게도 부모가 필요하다며, 20대부터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돼주기 위해 다비다 씨를 입양했음을 밝혔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보육원 '천사의 집'을 방문했으며, 그곳 70여명의 아이들을 조카로 삼고 시간이 될 때마다 '천사의 집'을 다시 찾아 꾸준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지금 딸이 된 다비다 씨도 그곳에서 만나 이모 삼촌의 관계를 넘어서서 엄마, 아빠의 관계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진태현 씨는 '동상이몽'이란 방송을 통해, 딸 다비다에게 삼촌이었던 시절, 다비다가 본인의 꿈을 위해 공부를 더하고 싶은데 더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고민을 듣고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입양 후, 다비다 씨의 뜻에 따라 세연 이었던 이름을 박 다비다로 개명했으며, 다비다의 뜻은 성경에 나오는 여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다비다 편입 학교

'동상이몽'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다비다 씨가 편입시험을 치르는 과정이 방송되었는데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다비다의 마지막 편입 시험에 동행, 긴장된 학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여느 부모와 다름 없이 시험장에 들어간 딸 걱정을 하며 딸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며칠 후, 1년을 준비한 편입시험 합격 발표가 있었고, 다비다 씨는 당당히 편입시험에 합격해 1년간의 고생에 대한 결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998년 생인 다비다 씨는 한양여자대학교 산업 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다른 대학 미대 편입시험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입한 대학이 어디인지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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