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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예능 '어쩌다 사장'은 조인성 씨와 차태현 씨가 강원도 화천군의 한 슈퍼마켓의 사장이 되어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능의 중심이 되는 시골의 슈퍼마켓이 진짜 존재하는 슈퍼마켓인지 궁금해하시는 시청자 분들이 많으신데요, '어쩌다 사장'의 촬영지는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 사장 촬영지
연예계 절친 조인성 씨와 차태현 씨의 찰떡 호흡과 함께 아르바이트 생 박보영 씨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어쩌다 사장'은 강원도 화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골의 슈퍼마켓은 마을의 식료품점이자 철물점이고, 버스 매표소이며, 분식점, 가맥집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의 터줏대감이자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소입니다.
이런 슈퍼마켓이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한 세트장인지, 아니면 실제로 존재하는 슈퍼마켓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쩌다 사장'에 나오는 슈퍼마켓은 실제로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 위치한 원천상회 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40년 정도 장사를 하고 있는 진짜 가게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시골에도 마트나 편의점 들이 많이 생겨서 옛날 느낌의 시골 가게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이곳에는 놀랍게도 옛날 스타일의 가게가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큰 마트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게를 몇십 년째 이용하며 물품들을 구매하고 있는 마을 분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물품 진열 또한 촬영을 위해 따로 셋팅을 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게에서 팔고 있는 물품 그대로이며, 바 테이블이나 벽난로 등은 촬영을 위해 설치를 했다고 합니다.
어쩌다 사장 박보영 옷
'어쩌다 사장'의 매력포인트는 가게를 맡은 조인성, 차태현 씨 보다 가게를 더 잘 알고 있는 마을 단골들의 등장인데요, 단골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하여, 매번 바뀔 예정인 아르바이트 생도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어쩌다 사장'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 생은 바로 배우 박보영 씨로,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척척 계산을 하고 차태현에게 빠르게 계산하는 법을 알려주는 등 '특급 알바'의 모습을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특유의 사랑스런 웃음과 손님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가게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기도 했는데요, 첫 촬영에 포근한 느낌의 롱 원피스와 뽀글이 재킷을 입고 나타나 더욱 사랑스러웠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어쩌다 사장'에 박보영 씨가 입고 나온 옷중 재킷은 숏 부클 페이크 무스탕으로 우리가 흔히 뽀글이 잠바라고 부르는 옷입니다. 스튜디오 톰보이 브랜드의 옷이라고 합니다. 귀여운 느낌을 더했던 원피스는 레이스 티어드 셔츠드레스로 브랜드 늘의 제품입니다.
한편 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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