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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몰을 비방하는 글 아닙니다. 

웰킵스는 마스크 대란 속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할인된 가격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착한 업체에요. 이런 업체 상 줘야 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웰킵스 마스크만 사용했었기에 여기 마스크 주문하고 싶은데, 마스크 사기가 너무 어려워요. ㅜㅜ 오전 내내 웰킵스몰 새로고침 하다가 점심때가 다 되어 갑니다. ㅠㅠ

웰킵스에서 예전에는 시간을 정해서 마스크를 풀었더니 서버가 다운되서, 요즘에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게릴라 형식으로 마스크를 풉니다. 하루 종일 그 사이트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운이 좋아야 걸리는 거죠.

오늘 아침, 삼식이들을 먹여놓고 혹시나 싶어 웰킵스 몰에 접속했더니, 어머머 마스크가 풀렸더라구요.
두근두근 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수많은 새로고침을 통해 장바구니까지 갔습니다. 'Buy to now'는 아예 먹통 이어서요.

근데 장바구니에서 절대 넘어가지 않음. ㅜㅜ 한 시간 넘게 새로고침 하다가....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에나마 하소연을 해봅니다.

아 진짜 얼마나 기다린 순간이었는데, 장바구니에서 왜 결제로 못들어가냐구요~

마스크가 뭐라고~~ 학교 방과 후 신청도 선착순이라 신청하는데 대기 타고, 학원 수강도 선착순, 이제 하다못해 마스크도 선착순 ㅜㅜ 너무 피곤해요.

이러다가 코로나도 병상 없어지기 전에 선착순으로 들어가 누워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블랙 유머 인 거 아시죠? ㅠㅠ)

선착순의 나라, 클릭질 잘해야 살아남는 요즘, 항상 촉을 세우고 있어야 하는 이 상황이 넘나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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