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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고나 커피만큼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가 크로와플 인 듯해요.
크로와상 생지로 와플을 만들어서 크로와플이라고 불리는데요,
유튜브에서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 저도 와플팬이랑 크로와상 생지 주문해 먹고 있는 중이에요.
벌써 생지 한 봉지 클리어하고 어제 새로 생지 택배가 도착해서 오늘 저희 집 최애 간식 크로와플 만들기 공유해 볼까 해요.
일단, 지난번에 올린 생기 구입처 글 안보셨으면 함 확인해 보시구요~
2020/03/21 - 크로와상 냉동생지 살 만한 구입처 모음. (feat. 크로와플 맛있쪄)
와플팬 구입기
원래 집에 전기로 사용하는 와플 기계가 있어서 자신 있게 꺼냈더니, 오래 사용을 안 해서 그런지 사망하셨네요. 전원에 불이 안 들어오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알아본 와플팬.
유튜브에서 본 스타우브 와플팬을 사고 싶었으나, 무쇠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고,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 일단 기본 팬으로 선회, 알아보았습니다.
스탠팬으로도 알아보았으나 ㅋㅋㅋ 일본에서 물 건너온 것 밖에 없더라구요. 그것도 일단 패쓰.
가장 평범한 국산 코팅 와플팬으로 골랐네요.
중국산 아닌 국산 와플팬이구요, 4구와 2구 사이에 고민하다가 4구 사면 무겁고 클 것 같아서 간단한 2구로 샀어요.
와플팬 오자마자 세척 깨끗이 하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던 해동된 크로와상 생지를 구워보았습니다.
참고로 와플팬은 딱 적당한 사이즈 였구요, 꽤 무거웠어요.
이렇게 철 함량이 많아야 열 전도가 잘돼서 와플 구울 때 타지 않고 잘 구워진다고 해요.
중국산은 국산보다 얇다고 하더라구요.
무거워도 와플 굽는 데는 전혀 문제없었어요~ 일단 가격 대비 만족입니다.
와플팬은 사각이었지만 하트 모양을 원하는 삼식이들을 위해 하트 모양이 나올 수 있게 생지를 놓았어요.
생지를 놓을 때, 아랫부분만 살짝 닿게 놓고 양쪽으로 벌어지게 사선으로 놓으면 굽고 나서 와플 모양이 하트가 됩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이제는 먹방 타임 ㅋㅋㅋ
과일도 같이 먹고 싶어서 일단 눈에 보이는 바나나만 놓았어요.
블루베리랑 딸기 같이 먹으면 좋은데 블루베리는 냉동실 어딘가에... 딸기는 똑 떨어졌네요~ ^^;;;
칼로리 신경 안 쓰시면 아이스크림 한 스푼 얹여서 먹어도 맛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와플 + 버터 + 꿀 + 바나나 조합입니다.
한 장만 먹나요? 아니죠~~ 한 장 받고 한 장 더 얹어봅니다. ㅋㅋㅋ
따끈하니 살살 녹는 와플이었어요.
모양도 하트에다가 또 어찌 보면 천사 날개 같기도 하구요.
삼식이들도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훌륭한 간식이네요 ^^
2020/03/21 - 크로와상 냉동생지 살 만한 구입처 모음. (feat. 크로와플 맛있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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