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면세품 판매 si village

 

코로나 19로 팔리지 못하고 쌓여있던 면세품들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면세품은 해외에 나가거나 들어오면서 살 수 있는 물건으로 면세점에서 구입 시 세금이 제외되어 시중에서 같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면세품이 코로나 19로 해외여행객이 줄어들어 재고가 쌓이게 되자, 이를 소진하고자 6월 3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재고 면세품이 판매됩니다.

 

재고 면세품 가격

이번에 재고로 판매되는 면세품은 관세 등 세금이 붙어 면세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시중 판매 가격보다는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판매 가격은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 각종 운영비 등을 고려해 결정됐지만 마진이 없는 수준이며, 재고 물품 처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인 범위는 최소 10%에서 50% 까지입니다.

 

재고 면세품 브랜드

아래 총 4개 브랜드 제품이 이번 재고 면세품 대상입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제품만 가능합니다. 또한 팔 수 있는 품목에는 제한이 없지만, 면세점들은 핸드백 등 패션 잡화와 선글라스·시계 등 액세서리만 유통할 계획입니다. 주류, 담배, 화장품은 이번 재고 면세품 판매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발렌시아가 : 발렌시아가 클래식 시티백. 클래식 시티백은 발렌시아가의 스테디셀러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실용적인 가방입니다. 소비자가는 209 만원입니다.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 생로랑 비키백. 생로랑 비키백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지만 수납공간이 넓어 각종 소지품 등을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는 280여 만원입니다. 

발렌티노 : 발렌티노 락스터드 스파이크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스파이크백은 발렌티노의 대표 장식이 화려하게 장식된 가방입니다. 모델에 따라 150만~360만 원의 가격대로 판매 중입니다.

 

재고 면세품 판매 일정 및 사이트

6월 3일 현재까지는 신세계면세점 물건만 판매 중입니다. 롯데면세점은 6월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 중에 롯데백화점과 아웃렛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신라면세점은 6월 달 중 패션 잡화와 시계 등의 판매를 시작하기로 하고 온·오프라인 양쪽의 주요 판매처와 협의 중입니다.

 

 

신세계면세점 사이트 : 에스아이 빌리지(S.I.VILLAGE)

S.I.VILLAGE |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신세계면세점 판매일정 :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 시작.

 

재고 면세품 판매 방식

모든 재고 면세품은 예약판매로 진행됩니다.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완료 건에 한해 신세계면세점에서 먼저 상품을 통관시킨 후, 통관 절차를 마친 상품은 신세계인터내셔널 물류센터로 입고돼 포장 후 주문자에게 택배로 배송합니다. 배송까지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재고 면세품 구입 시 조건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 시에는 여권과 탑승권 같은 기본 서류가 필요했으나 이번 재고 면세품 구입 시에는 여권 등의 증빙 서류는 필요 없습니다. 출국 여부도 상관없으며, 600달러 면세 한도나 5000달러 구매한도 제한도 없습니다. 1인당 수량 제한도 없습니다. 

 

 

재고 면세품이 판매되는 첫 날인 6월 3일 오전부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며, 접속이 됐다 안됬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접속이 안 되는 경우 현재 서버 복구 중이니 잠시 기다렸다가 접속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