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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스타일은 언제나

서지오 누구

보라쥬 2020. 9. 4. 17:08

지난 9월 3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터'에 트로트 가수 김희재 씨의 찐친으로 트로트 가수 서지오 씨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트로트 가수 서지오 씨는 김희재 씨 이모로 미스터 트롯 결승 때 김희재 씨를 응원하기 위해 방청석에 몰래 갔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고 난 후, 본인의 행사가 두배로 늘었다며, 가수 서지오 씨가 미스터트롯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모습이 방송에 전해졌습니다.

 

 

서지오 씨는 데뷔 28년 차의 트로트 가수로, 2011년에 히트곡 '돌리도'를 발표해 유명해졌으며, 2014년 ~ 2015년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서지오 씨의 본명은 서옥경 이며, 1971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50세입니다. 미스터 트롯 TOP7에 들어간 김희재 씨와는 친혈육 간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진해온 사이이며, 이모 조카로 돈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콜센터 방송 이후 서지오 씨는 우리 꼬맹이 희재와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감격스러웠다며 데뷔 후 이번 방송이 최고로 떨리는 무대였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카 김희재 씨에 대해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그대로, 어렸을 적부터 착하고 똑 부러지게 노래를 부르는 아이였다고 이야기하며, 그런 꼬맹이가 커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리고 방송에 임하는 마음가짐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바뀌었다고 이모로서의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지오와 김희재의 조합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조카 김희재 씨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지오 돌리도 가사

 

 

첫눈에 뿅갔다고 나없이는 못산다고
죽자살자 매달린 요놈의 사랑아
당신 사랑 깊이를 자로자로 재보니 일미터도 못되더라

잘해 잘해 잘해 바라볼때 잘해 너만 바라볼때
잘해 잘해 잘해 있을때 잘해 옆에 있을때
한번 떠난 사랑은 다시 오지않아 후회할 때는 이미 늦었어
돌리도 돌리도 내사랑 돌리도 돌리도 돌리도 내사랑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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