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뜻 특징 (다른 세대 총정리)

요즘 심심치 않게 사용되는 용어 중에 'MZ세대' 란 용어가 있습니다. X세대, Y세대, Z세대 등에 대해선 들어보았지만 MZ세대는 좀 생소하게 들립니다. MZ세대는 어떤 세대를 의미하는지 이 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 뜻 특징

 

MZ세대 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Y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인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MZ세대 = 밀레니얼 세대(Y세대) +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가 혼재된 환경에서 자랐으며,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한, 이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이나 내 집 마련을 미루는 경향이 있으며, 3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N포세대(여러가지를 포기한 세대) 등이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Z세대>

 

Z세대는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Y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 집단입니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립니다. 인터넷과 IT에 친숙하며, TV,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더하여,  관심사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익숙하여 SNS활동이 자연스러운 세대입니다.

 

X세대 → 밀레니얼 세대 → Z세대

 

 

<MZ세대>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의 M과 Z세대의 Z를 한 글자씩 따와 만든 용어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인 만큼 두 세대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에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SNS 활동이 활발하며, 이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이기도 합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 아웃' 소비를 하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를 즐기며 고가 명품에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경향도 있습니다.

 

 

MZ세대가 가장 입사하기 싫어하는 회사의 유형을 살펴보면 MZ세대에 대한 특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 : 사람인)

MZ세대,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
1위 :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많은 기업(31.5%)
2위 : 업무량 대비 연봉이 낮은 기업(23.5%) 
3위 :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어려운 기업(13.1%) 
4위 : 연차 등 휴가 사용을 자유롭지 못한 기업(9.9%) 
5위 : 친인척 등 낙하산 인사가 많은 기업(5.3%) 
6위 : 성장 기회가 많지 않은 기업(4.7%)

MZ세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가진 기업(23.5%)
2위 :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없는 기업(17.8%) 
3위 : 동종업계 대비 연봉이 높은 기업(16.7%)
4위 : 연차 등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기업(11.3%) 
5위 :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8.8%) 
6위 : 탄력근무가 가능한 기업(7.4%) 
7위 : 정년이 보장되는 기업(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