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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씨가 새로 시작한 역사 프로그램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역사 왜곡 비판을 받았습니다.  방송된 상당 부분의 내용이 오류가 있었다는 것인데요, 이와 더불어 설민석 씨의 석사 논문 표절이 있었고, 이에 대해 설민석 씨는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입시학원 이투스의 한국사 강사로 유명하던 설민석 씨는 각종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특유의 입담과 생생한 역사 소개로 큰 인기를 끈 역사 강사이자 방송인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이 글을 통해 설민석 씨의 나이, 학력, 아빠, 논문 표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민석 나이 학력 논문 표절

1970년 생인 설민석 씨는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50대 나이라는 것이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인 설민석 씨는 자기 관리를 매우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민석 씨는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에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가 20살에 30kg를 감량했었다며, 감량에 성공한 뒤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담배와 술은 절대 하지 않았으며, 식사도 소식을 하면서 본인 생일에만 배부르게 먹는다고 할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입니다.

 

 

설민석 씨는 서울 출생으로 잠실중학교를 졸업하고 용산 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연극영화과 학사 전공을 했습니다. 그 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설민석 씨는 석사과정은 수료만 하고 논문은 제출하지 않은 채 강사생활을 하다가, 2010년 논문 제출과 함께 석사 학위를 받았으나 올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일었고, 설민석 씨가 이를 인정함에 따라 석사 학위가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매체에 의하면  설민석 씨의 석사 논문이 카피킬러 분석 결과 표절률이 52%에 달한다고 보도했으며, 표절률 관련 법으로 마련된 기준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표절률 15~25%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설민석 씨는 이에 대해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설민석 아빠 설송웅

설민석 씨의 아버지는 설송웅 전 의원으로 4.19 혁명에 참여하며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청와대 경호실 경호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분입니다.

 

 

설송웅 전 의원은 1995 년 서울 용산구청장에 당선됐고,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설민석 씨는 이런 아버지에 대해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내 번호 뒷자리는 0419"라면서 아버지의 이력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민석 씨 아빠 설송웅 씨는 1942년 만주국 지린성 지린시에서 태어났으며, 8.15 광복 후 귀국했습니다. 본관은 경주 설 씨이며, 자세히는 수백 년 전에 고려로 귀화한 위구르족 명신 설순의 후손입니다. 현재는 정계에서 은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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