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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 김현철과 롤러코스터의 '봄이 와'(2002) 입니다.
요즘엔 봄 하면 사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2012)이 먼저 생각하는데, 요 벚꽃엔딩보다 딱 10년 오래된 '봄이 와'도 산뜻한 봄에 손색없이 좋은 노래랍니다.
라떼는말야 ㅋㅋㅋ, 김현철 씨가 되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가수였는데 세월 이기는 장사 없듯이 요즘엔 같이 늙어가는 아저씨죠. 개인적으론 김현철 씨가 '달의 몰락' 부를 때 그 쇼킹했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네요.
오늘도 코로나로 힘들 날 중에 하나이지만, 오는 봄 잠시라도 같이 느껴보아요.
봄이 와 (김현철 feat. 롤러코스터)
나는 잠이 와 오는 잠에 나른해지고
눈이 무거워 무거운 눈꺼풀이 싫어
다 좋은데 딱 한 가지 안 좋은 것은
눈뜰 수가 없네 눈을 뜰 수가 없네
봄이 와 봄이와 그대와 함께라 좋아라
봄이와 봄이와 그대와 함께라 좋아라
봄이 오면은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거리고
다 좋은데 딱 한 가지 안 좋은 것은
눈뜰 수가 없네 눈을 뜰 수가 없네
봄이 와 봄이와 그대와 함께라 좋아라
봄이와 봄이와 그대와 함께라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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